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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여행26

2023 미국캠핑카여행 (1/2) 바쁘단 핑계로 묵혀 놓았던 지난 2월 여행사진.. 여덟번째 캠핑카 여행이자, 아이들 없이 갔던 첫번째 캠핑카여행 LA에 있는 와이프 친구네집 캠핑카를 2박 3일간 렌트해서 떠난 캠핑카 여행이었다. 캠팡카 내부 공간은 유럽에서 빌렸던 캠핑카와 거의 비슷한데, 미국에서 이 정도면 가장 작은 클래스에 속한다. 장소는 LA와 San Diego 중간에 위치한 San Clemente State Beach Campground 캠핑장이 해변가 언덕위에 있어, 조금만 걸어가면 태평양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데, 유별나게 추웠던 23년 2월의 캘리포니아 ~ 언덕을 내려가면 이런 철길과 해안가를 산책할 수 있는 곳 태평양 해안가 캠핑장의 백미는 바로 낙조 감상 해질 무렵 캠핑의자 들고 가서 바닷가에 자리를 잡고 낙조 감상 ~.. 2023. 5. 5.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3 (Part 1/2) - 나미비아 나미브사막 세스림 캠핑장 ( Sesriem Campsite ) / 데드 블레이 (Deadvlei) 세스림캠핑장의 새벽은 소란스럽다. 듄45에서 일출을 보려는 여행객들이새벽부터 움직이기 때문 ~ 물론, 아침잠 많은 울집 식구들은 한밤중그래서, 나홀로 새벽산책 하다가 캠핑장에서 바라 본 일출애니메이션 라이언 킹 느낌이네 ~ 해 다 떴는데, 울집 식구는 아직도 한밤중함께 여행해도, 울 가족은 내 블로그를 통해 일출을 본다. 캠핑장을 둘러보니 죄다 루프탑이고캠핑카는 한 대도 없다. 각 사이트별로 커다란 나무가 한 그루씩 있는데여름엔 너무 더워서 나무그늘이 필수라고 한다. ♬ 깊은 사막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 나무에 거칠게 설치해 놓은 콘센트를 보면관리수준이 세련됐다고 보기 힘들지만,매점,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과 주유소가 있고, 태양열로 부족하나마 온수샤워도 가능하다. 사막 한 복판 오아시스라서 그런지.. 2017. 4. 9.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1 - 케이프타운 South African National Gallery / ASARA 와이너리 / 나미비아 빈툭 (Windhoek) Lydia’s Air BnB 케이프타운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를 대하는 태도가 왜 이리 불량해? 꼬우면 빨리 독립해서 음식잘하는 색시 만나던가 ~ 이 날은 미술관 보고, 와이너리에서 밥먹고나미비아 빈툭으로 날아가는 일정 South African National Gallery 해외여행때 마다 늘 들르는 현지 미술관아직 미술에 관심없는 아이들은 반발하지만,용돈받는 처지에 지들이 뭐 어쩌겠어 !!꼬우면 빨리 돈벌어 독립하던가 ~ 예전, 스탠포드대학 미술관에서 아프리카 기획전을 본 적이 있는데, 아프리카 미술관에서 아프리카 미술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 아프리카 현대미술엔 보기 불편한 작품이 많다. 그림속 남편은 알콜중독이고, 매맞는 아내의 등짝은 상처로 가득차 있다. 이게 아프리카의 현실이고,이 보다 더 심한 그림도 있었다. 원주민 .. 2017. 3. 19.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10 ( Part 2/2) - 케이프타운 희망봉 Cape of Good Hope / Cape Point / 볼더스 해변 (Boulders Beach) / Chapman's Peak 드라이브 이 날의 메인일정이자 남아프리카 여행자들의 필수코스희망봉(Cape of Good Hope) 사실, 알려진것과 달리 아프리카 최남단은 희망봉이 아니라 아굴라스 곶 인데, 케이프타운이 먼저 개발되면서, 동서양을 잇는 항로의 기착지로 자리잡자, 케이프타운 인근 희망봉이 아프리카 최남단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됐다고 한다. 케이프타운은 최초 발견국 포르투칼이 지배했던 곳이라, 당시 포르투칼과 경쟁관계였던 스페인이 이 곳을 피해 인도로 갈 신항로를 개척하려 했고, 그 결과 발견된 곳이 엉뚱하게도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이다. 캠스베이 숙소에서 희망봉까지는 왕복 147Km 이 날 둘러볼 포인트는 희망봉과 펭귄으로 유명한 볼더스 비치, 풍경이 끝내준다는 Chapman's Peak Drive 케이프타운 외곽으로 나오자 .. 2017. 3. 12.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8 - 케이프타운 캠스베이 에어비엔비 / Codfather Seafood / Camps Bay Beach 이번 아프리카여행의 첫 단계인캠핑카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캠핑장인근에 바다가 있길래,여느때와 같이 산책을 나감.. 그리고 놀람 @@~ 아~ 아 ~ 왜 이리 멋져 !!세인트루시아에서 바라본 인도양과는 또 다른 분위기 때마침 일출이라 인도양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온전히 즐김저 사람들 저 멋진 풍경을 앞에 두고 낚시에 집중이 될까? 세인트루시아 해변이 자연산 그대로라면 이 곳은 해안을 따라 고급콘도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콘도주위엔 전기철책 ~ 앞서 본 전기철책이 야생동물때문이라면,이 곳 전기철책은 사람때문에 설치한 것 전기철책은 빈부차이를 넘어 빈부구분을 위한 노골적 장치인데,세계를 여행하면서 전기철책을 가장 많이 본 나라가바로 인도와 남아공이다. 인도 뭄바이갔을때 찍었던 사진전기철책 안과 밖은 극단의 빈부차를 .. 2016. 12. 25.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6 - 하마의 땅, 남아공 세인트 루시아 호수 보트투어 / Sugarloaf 캠핑장 화창한 세인트 루시아의 아침 아프리카 여행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날씨 아닌가 싶다.다른 곳 2주씩 여행하다 보면 하루 이틀 꼭 비가 왔는데,아프리카는 2주내내 이런 날씨였다. 캠핑카 뒤편 숲에서 사슴 비슷한 동물이 빤히 쳐다본다. 메마른 느낌의 이전 캠핑장들과 달리,여긴 사방이 파릇파릇해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이다. 울 캠핑카는 전기히터인데, 새벽에 전기가 나가서 추웠다.시큐러티에게 배전반을 점검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 양반도 허리춤에 권총을 똭 차고 있더라 ~ 전 날 밤, 하이에나 나온다고 뻥쳤던 프랑스인 캠퍼 ~ 개뿔 ~ 하이에나는... 시큐러티한테 물어보니 하이에나는 국립공원 가야 볼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여기선 하마를 조심해야 한단다.심지어 캠핑장 입구에 이런 경고판이 똭 ~ 캠핑장앞 도.. 2016. 12. 11.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4 -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 / 사타라캠프 / 크로커다일 브리지 레스트 캠프 Crocodile Bridge Rest Camp 아프리카에서의 넷째 날 아침,아침잠 많은 울 가족은 아직도 꿈나라인데, 건너편 디펜더 가족은 벌써 철수준비 완료...지나고 보니, 저만한 아이들 데리고 여행할 때가 인생의 황금기 같은데, 울 애들도 저만한 시절이 있었나 싶다. 아침 산책겸 캠프를 둘러 봤다.국립공원 캠프답게 일일방문자를 위한 피크닉장소,주유소, 세차장, 수영장 등 규모와 시설이 대단하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리셉션 건물 식당엔 손님 딸랑 한 명 ~ 이 곳 역시 캠핑구역과 Cottage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캐빈은 주방과 식탁이 실외에 있는데, 특이하게도 냉장고가 철망으로 보호되어 있다. 이유는 바로 요녀석들 때문 ~ 무리지어 오두막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사람이 없으면 주방/쓰레기통을 뒤지고, 관리직원이 쫒아내면 잽싸게 지붕위로 도망친.. 2016. 10. 28.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3 - Swadini Forever Resort / 크루거 국립공원 / 사타라캠프 모빌홈을 제외한다면 한국 캠핑장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풍경... ~ 인줄 알았으나... 캠핑카 주위를 둘러싼 '쿠두'무리에, 둘째 넘 눈이 휘둥그레졌다. 여기~ 아프리카 맞구나... 그렇게 시작한 아프리카에서의 셋째 날 아침.. 캠핑장을 둘러 보니,여긴 리조트란 명칭이 맞는 것 같다. 풍경도 좋고, 유아용 풀이 따로 있을 정도로 시설도 고급지며, 깔끔한 레스토랑에 공연장, 컨퍼런스룸 등 다 갖췄는데, 사람만 없다.겨울 비수기라 그런가?우리한텐 가을날씨라 딱 좋은데 ~ 카라반사이트 반대편은 케빈구역 안쪽은 요정이라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인데.. 요정대신 원숭이와 또 다른 쿠두무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이웃 부부는 자전거로 마실 나가고... 우린, 조식이라 부르기엔 늦고브런치라 부르기엔 .. 2016. 10. 17.
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2 - 파노라마 루트 / Pinnacle Rock / God's Window / Wonder View / 베를린 폭포 / Bourke's Luck Potholes / Swadini Forever Resort 굿모닝 아메리카 프리카 한국의 겨울에 해당하는 이 곳 아침 기온은 영상 8도.... ~ 인데, 습기가 없어서인지 으실으실한 느낌은 없다. 둘째 넘과 산책을 같이 해볼까 싶어 미끼를 던졌다."와이파이 테더링 해줄테니 아빠랑 포켓몬 사냥갈까?" 넘이 미끼를 물었다.와이파이 만쉐이 !! 전 날 아프리카 마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니이번엔 아프리카 캠핑장을 살펴 볼 차례 ~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준건 토끼...근데 간이 부었나? 이 동네 토끼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네 ~ 우리빼고 딸랑 한 팀 있던 사이트..(월요일이라 그런가?)전형적인 장박(장기숙박) 세팅이다. 화장실과 샤워실 등이 있는 어메너티 건물... 이런 건물이 몇 채 있을 정도로 캠핑장 사이즈가 큰데.. 세면대에서 광이 날 정도로 관리상태가 좋다... 2016. 10. 5.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 6 일차 - 요쿠살론 빙하호수 (Jokulsarlon) / 스바르티폭포 (Svartifoss) /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캠핑장 (Skaftafell) 여행 6일차 아침, 밤새 오던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출발했다. 이 날은 빙하호수 요쿠살론을 거쳐, 스카프타펠 국립공원까지 가는 일정아이슬란드 관광의 노른자구간으로 진입하는 날이다. 지금까지 본 아이슬란드도 만만치 않았는데, 노른자 구간은 어떨까 은근 기대가 가는데, 날씨가 관건이다. 잠시 그쳤던 비가, 우리 출발하길 기다렸다는 듯 다시 쏟아져 내렸다. 첫 목적지 요쿠살론 빙하호수의 구글지도 모습빙하/호수/바다 모습이 마치 영화속 외계행성을 보는 듯 한데, 실제 모습도 위성사진 못지 않게 오묘하다.잠시 해가 났을 때 찍은 사진인데,전 세계 30여 나라를 여행하며 많은 비경을 봐 왔지만, 이런 풍경은 본 적이 없다. 게다가 빙하호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안에서 따듯한 커피마시며 빙하를 감상할 수 .. 2015. 11. 18.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 3 일차 -Glaumbaer 잔디지붕마을 / Akyureyri 아쿠레이리 / Goda 폭포 / Storu-Laugar 캠핑장 굿모닝 아이슬란드 ~사람이 그리워 ~ 전날 저녁 캠핑장에 들어와 이날 아침 떠날 때 까지 약 14시간 동안, 우리 가족외 단 한명도 보질 못했다. 아침은 든든하게점심은 맛있게,저녁은 푸짐하게, 여행땐 평소대비 50%이상을 더 먹는것 같은데도, 살빠지는 것을 보면,여행이야 말로 최고의 다이어트처방이 아닐까? 아침 먹은 둘째는 응아하러 씻으러 가고, 첫째는 엄마와 함께 설거지 ~ 캠핑카에서도 설거지 가능하지만, 불편하기도 하고, 물탱크 청결여부를 알 수 없어 왠만하면 개수대를 사용한다.캠핑카 업체에서도,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소독하지만 가급적 캠핑장 개수대이용을 권한다. 냄비만 들고 있어도 폼나는 나라 ^^; 자, 이제 출발 ~~ 3일차 일정 아이슬란드에선 관광지란 표현이 의미없는 것 같다.고개돌려 바라보면 .. 2015. 10. 20.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 2 일차 -Glymur 폭포 트레킹 / Bonus Mart 장보기 / Dæli, Víðidal 캠핑장 굿모닝 ~근데, 표정이 왜 이래? 따스한 햇볕아래 Rotel 투어객들은 밖에서 식사중인데, 패키지에 요리사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햇볕만 따스하지, 아이슬란드의 아침공기는 제법 차다. 그래서 밖에서 아침먹기는 포기 사실, 아이슬란드 여행내내 단 한번도 밖에서 식사를 못했다. 이유는, 너무 춥거나 바람이 심해서 ~캠핑카 뒤에 실려 있던 테이블과 의자 렌트비용만 그대로 날린 셈 ㅜㅠ 밤늦게 들어온 모터바이크들이 하나 둘씩 출발한다. 언젠간 나도? 여행 2일차, 본격 아이슬란드 투어를 시작하는 날 이 날 일정은 Glymur폭포 트래킹, 보르가네스(Borganes) 마을 Bonus 마트에서 장보기, 그리고 숙소인 Daeli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총 운전거리는 286Km (약 3시간 40분)운전거리가 길.. 2015. 10. 7.
아이슬란드 캠핑카 여행 1 일차 -Helsinki / Keflavik 공항 / McRent / Reykjavik campsite 아이슬란드는 한국과 직항이 없어, 다양한 트랜짓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린 헬싱키 경유 노선을 택했다. 이 코스가 총 소요시간이 가장 짧기 때문.. 오전 10시 20분 핀에어로 인천공항 출발, 현지시각 13:55분 도착 우리가 아이슬란드가는걸 알고, 구름이 화산처럼 '분출'해 주시나 보다 ~2010년 전 유럽 항공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한 화산을 품고 있는 나라라, 마음 한구석이 좀 찜찜하긴 하다. 헬싱키공항 착륙 ~큰 넘은 아이슬란드&유럽 3개국 여행 내내 츄리닝+쪼리 조합이었다. 몇 년째 '삼선쓰레빠'로 해외여행중인 누구(?)랑 닮았다. 헬싱키는 디자인 도시라더니, 공항 인테리어(?)부터 남다르다.이 공항이 좋아졌다. 헬싱키 공항에서 아이슬란드에어로 갈아 타고 15:35분 출발, 아이슬란드까지는 3시.. 2015. 9. 29.
터키 캠핑카 여행 6 일차 - 파묵칼레 / 히에라폴리스 / Ceylanpinari Camping 여행6일차 아침시데를 떠나 파묵칼레로 향하는 날 한낮 무더위를 피해 아침일찍 출발하려 했는데, 아침잠 많은 울 집 녀석들은 아직도 한밤중이다. 그나마 숙소 옮길때 마다 짐정리할 필요없는게 캠핑카여행의 장점아이들 짐정리에 은근 시간 많이 써야 하는 와이프가 캠핑카 여행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발전 오수배출..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이제 왠만한 캠핑카 조작은 알아서 척척 해내는 녀석들.. 급하게 출발하느라 빨래는 차에서 말리면서... 시데에서 파묵칼레까지는 320Km, 여행이 운전으로만 채워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일일 운행거리를 200Km 이하로 잡는데, 파묵칼레까지 중간에 일박할 포인트가 없어 그냥 한번에 가기로 했다. 320Km 거리면 승용차로 3시간 거리지만, 중간에 해발 1,.. 2014. 11. 26.
터키 캠핑카 여행 5 일차 - 안탈리아 (Antalya) / 시데 (Side) 아폴론 신전 Apollon Ve Athena Tapınağı 캠핑장의 새벽,언제 부턴가 여행중 가장 먼저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는게 패턴이 됐다.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나이 먹으면 아침잠이 없어져서 ~ -.-; 유람선으로 번잡하던 운하엔 새벽낚시를 즐기는 보트 한 척 뿐...사방이 고요하다. 배 뒷편이면 Back 을 붙여야지, 왜 Side 를 붙여놨을까 의아해 했는데,한국와서 깨달았다. '사이드'가 아니라 '시데' 란 지명이었 ~ -.-; 캠핑카에서의 아침식사, 그리고 설거지하러 개수대로...캠핑카내에서도 설거지 가능한데, 굳이 개수대를 이용하는 이유는? - 넓은 개수대에서 설거지하는게 더 편하니까.. 캠핑카 여행 초기에는 캠핑카 화장실도 가끔 쓰고, 설거지도 캠핑카안에서 하곤 했는데, 캠핑카 여행경험이 쌓여 가면서 화장실과 설거지는 거의 캠핑장 시설물을 이용하게 .. 2014. 10. 12.
터키 캠핑카 여행 4 일차 - 안탈리아 (Antalya) / Bogaz 캠핑장 아침 8시에 도착하기로 한 야간버스는괴뢰메에서 30분 늦게 출발했음에도, 아침 6시 반에 안탈리아에 도착했다. 기사 아저씨가 밤새 무지 밟았거나,아님, 버스가 나이들어 아침잠이 없거나.?. -.-; 고대 바빌로니아의 앗시리아가 바로 안탈리아라는데,기원전 1세기경 페라가모 페르가몬 왕이 "내가 땅위에 천국을 만들어 볼테니 일단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을 찾아봐 ~"라는 명령으로 신하들이 고생해서 찾은 곳이 안탈리아라고 ~ 그런데, 지중해를 끼고 있어 날씨가 온화하고 터키 농산물의 60%를 생산하는 비옥한 토지덕에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다는데, 주인이 자주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전쟁을 많이 겪었다는 의미일터, 과연 진짜 땅위의 천국이었을까? 무튼, 안탈리아 버스터미널...... 을 보니,괴뢰메가 정말 촌동네.. 2014. 10. 6.
유럽 캠핑카 여행 1일차 - 서울 to 뮌헨 ☞ 2008년 첫 캠핑카 여행 - 뉴질랜드 ☞ 2011년 두번째 캠핑카 여행 - 호주 ☞ 2012년 세번째 캠핑카 여행 - 일본 후쿠오카 간간이 캠핑카를 이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일반 자동차로 대신 했지만, ( ☞ 2009년 이집트 ) 한결같았던 점은, 도시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이 월등히 많다는 ?..... (☞ 2010년 캐나다 록키산맥) 그리고 올 가을 (9.13~9.26) 알프스를 중심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3개국을 투어하는 네번째 캠핑카 여행 여정에 독일 두 곳, 오스트리아 세 곳, 이탈리아 세 곳 등 총 8 곳의 캠핑장과 한 곳의 호텔을 포함시켰는데,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오스트리아에서 해발 2,500미터 알프스 고개를 넘어 돌로미티라는 남쪽 알프스(이탈리아)를 .. 2013. 9. 28.
일본 후쿠오카 (Fukuoka Museum) 미술관 http://damdong.tistory.com/entry/%EC%9D%BC%EB%B3%B8-%EC%BA%A0%ED%95%91%EC%B9%B4-%EC%97%AC%ED%96%89-10%EC%9D%BC%EC%B0%A8-928107-%ED%9B%84%EC%BF%A0%EC%98%A4%EC%B9%B4-%EB%AF%B8%EC%88%A0%EA%B4%80-%EC%98%A4%ED%98%B8%EB%A6%AC-%EA%B3%B5%EC%9B%90 201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