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
가파른 비포장 절벽길을 아슬아슬 곡예운전으로 통과하고 난 후,
다시 미니버스로 갈아타고 더 가파른 산길을 한참이나 올라가서야 마을 입구에 도착..
여기서 다시 도보로 20~30분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험난한 코스였지만,
위에서 내려다 본 계단식 논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산 안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면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아직 도로가 없어 일반 관광객들이 출입하기 힘들다고..
수로없이 빗물에만 의존하는 전형적인 천수답인데...
넓은 땅 놔두고 이런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오랜 옛날, 어떤 종류의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온게 아닐까 추측해 봄.
어쨌거나,
농사보다 훨씬 손쉬운 관광사업의 돈 맛을 봤으니,
요족이 이런 식의 힘겨운 계단식 논농사를 언제까지 지속할지 의문...
가파른 비포장 절벽길을 아슬아슬 곡예운전으로 통과하고 난 후,
다시 미니버스로 갈아타고 더 가파른 산길을 한참이나 올라가서야 마을 입구에 도착..
여기서 다시 도보로 20~30분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험난한 코스였지만,
위에서 내려다 본 계단식 논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산 안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면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아직 도로가 없어 일반 관광객들이 출입하기 힘들다고..
수로없이 빗물에만 의존하는 전형적인 천수답인데...
넓은 땅 놔두고 이런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오랜 옛날, 어떤 종류의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온게 아닐까 추측해 봄.
어쨌거나,
농사보다 훨씬 손쉬운 관광사업의 돈 맛을 봤으니,
요족이 이런 식의 힘겨운 계단식 논농사를 언제까지 지속할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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