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는 한국과 직항이 없어, 

다양한 트랜짓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린 헬싱키 경유 노선을 택했다. 

이 코스가 총 소요시간이 가장 짧기 때문..

 








오전 10시 20분 핀에어로 인천공항 출발, 

현지시각 13:55분 도착


우리가 아이슬란드가는걸 알고, 구름이 화산처럼 '분출'해 주시나 보다 ~

2010년 전 유럽 항공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한 화산을 품고 있는 나라라, 마음 한구석이 좀 찜찜하긴 하다. 









헬싱키공항 착륙 ~

큰 넘은 아이슬란드&유럽 3개국 여행 내내 츄리닝+쪼리 조합이었다.  

몇 년째 '삼선쓰레빠'로 해외여행중인 누구(?)랑 닮았다.











헬싱키는 디자인 도시라더니, 

공항 인테리어(?)부터 남다르다.

이 공항이 좋아졌다.











헬싱키 공항에서 아이슬란드에어로 갈아 타고 15:35분 출발, 

아이슬란드까지는 3시간 반 거리로 같은 유럽치곤 은근 멀다.

한여름인데도 빙하로 덮여 있는 나라 











케플라비크 공항에서 대형택시를 이용해 캠핑카 렌탈장소인 McRent 로 이동..

불과 2Km 거리에 요금은 1,950크로나 (약 2만원), 이때부터 아이슬란드의 비싼 물가를 실감했다.  

 










아이슬란드 도착 후 첫 날 이동 경로 (KEF to Reykjavik Campsite : 51Km- 45분 소요)












2013년 독일 뮌헨에서 캠핑카 렌트후,

2년만에 방문한 맥렌트 

상단에 노란선 있는 넘이 우리가 렌트할 차종과 같은차량











캠핑카 렌탈샾에 이렇게 사람많은 것 처음 봤는데, 

8월 첫 주는 극성수기라 아이슬란드 인구보다 많은 35만명의 관광객이 들어와 있었고,

맥렌트 아이슬란드지점이 보유한 80여대의 캠핑카도 모두 동난 상태였다고 ~











캠핑카 이용법 교육 중..

손님이 너무 많아 두 팀을 묶어서 교육중인데, 

우린 프랑스에서온 어느 가족과 함께 교육받는 중


다른 국가와 달리 아이슬란드 캠핑카만의 특징이 있는데,

1) 캠핑카에 어닝(차양막)이 달려 있지만, 어닝 펼칠때 사용하는 스틱은 아예 주지 않는다. .

   바람에 의한 어닝파손이 너무 많아 아예 사용을 금지시킨 것..

2) 바람이 불 때는, 차량 출입문 손잡이를 반드시 두 손으로 잡으라고 강조한다.

   순간적인 돌풍으로 캠핑카 문이 파손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


  








다른 나라와 달리 이 곳에선 날씨교육도 받는다. 

일기예보 보는 법, 강풍때 주차시키는 법 등 온통 바람이야기


아이슬란드는 빙하의 나라이자 바람(둥이)의 나라 ~










출고전 마지막으로 차량상태 점검..

기스나 덴트 부분을 미리 기록해 놔야 나중 반환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반드시 꼼꼼하게 기록해야 하는 부분..












마침내 레이캬비크를 향해 출발,

맥렌트에서 레이캬비크까지는 약 48Km

그 짧은 공간사이의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같았으면 서울 인근이라 각종 건물로 촘촘하게 채워졌을 공간이 

텅~ 비어 있다.


나무도 보이질 않는다. 


 








수도 레이캬비크 입성

아이슬란드 인구의 1/3 이 모여 산다는,

그래서 인구가 무려 12만명이나 된다는 메가(?)시티











레이캬비크 캠프사이트

특이하게도 거의 시내 한복판에 있는데,

지금까지 유럽에서 본 캠핑장중 가장 큰 규모다











아이슬란드 캠핑장은 예약을 받지 않아, 

평소 공간이 널널한가 보다 싶었는데, 왠 걸 ~

그 넓은 공간이 거의 꽉 차있어 간신히 자리를 잡았다. 











이 곳은 아이슬란드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라

캠핑장 규모도 크고 이용자수도 많다.


당연 백패커들도 많고,










자전거 여행자들도 많고, 













다른 나라에선 보기 힘든 차량도 많았는데, 

요건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실물은 처음 본다.

대형트럭을 호텔처럼 개조한 것으로 아프리카에 저런 차를 이용한 여행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

Rotel 이란 이름이 아마도 Road 와 Hotel 을 합성한 듯 싶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이다 보니, 

여행후 남은 장비/재료들을 다음 여행자를 위해 두고 간다.   

주로 가스류가 많은데, 휴지, 옷, 신발 뿐만 아니라











카페테리아 옆 공동취사장엔 식재료도 남아 있어,

우린 후추 한 병을 감사히 챙겼다.












이제 왠만한 캠핑카 세팅은 아이들이 알아서 척척 해주니 ~

내 몸이 편하다.












첫 날 저녁은 일단 한국에서 가져온 식재료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한 후 ~













설거지 할당, 

저녁은 큰 넘, 아침은 작은 넘 ~ 난 뒤에서 채찍질

영미권 캠핑장은 개수대가 거의 없거나 빈약한데, 이 곳은 의외로 개수대 시설이 크고 잘 돼 있다. 











오후 8시 30분인데, 아직도 해가 떠있다. 

백야는 6월이 절정이라는데, 6월엔 도데체 몇 시에 해가 지는걸까?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공간과 게시판들..

이 복도를 중심으로 한쪽은 화장실/샤워실/세탁실/오락실, 다른 한쪽엔 카페테리아, 가운데 개수대가 있다. . 












리셉션데스크 + 카페테리아 + 사물함 + 인터넷 공간 + 주방이 함께 있는 메인건물

한국인들도 종종 보였다.  












카페테리아에 자리를 못잡은 커플은 바깥에서 식사 준비중,













이 곳은 세탁실겸 오락실.. 

전자오락기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아무래도 카페테리아에 와이파이가 있다 보니, 

이 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우리집 머스마들도 잠깐 안보인다 싶으면 여기와서 게임중 ~

와이파이 헌터들 ~~










나도 한 권 담아오긴 했는데, 생뚱맞고 부질없다. 

혼자하는 여행이라면 모를까, 가족여행땐 독서따위 할 시간 없음..












아이슬란드에 왔으니, 아이슬란드 음악듣기, 

작년 내한공연와서 와이프와 함께 봤던 아이슬란드밴드 아우스게일


작곡가 이준오의 '세상의 모든 고독 아이슬란드'란 책을 보면 아이슬란드 음악에 대한 코멘트가 나온다. 

"신비함으로 가득한 아이슬란드 음악은 확실히 땅의 영향이다.

 이 나라 자체가 수많은 감성적인 음악들의 자양분이 되고 있었던 것이다." 란 구절인데~

실제 아이슬란드를 여행해 보면 이 표현이  얼마나 적절한지 실감할 수 있다.  











취침준비


이 캠핑카는 운전석 위 침실공간이 없고, 대신 앞쪽 테이블위에 침대가 달려 있어 위아래로 움직이는 형태

운전중에는 천장으로 올려 붙이고, 잘 때는 내려서 침대로 이용한다.










이렇게 아이슬란드 첫 밤을 보내기...

새벽 한 시인데도 백야때문에 하늘이 허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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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m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