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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 Golf34

허리 디스크와 자전거 라이딩 & 투어링 바엔드 두 가지 이유로 자전거 라이딩을 고려중이다. 첫째는, 그동안 허리디스크 때문에 해오던 걷기가 누적거리 2,300Km를 넘기며 지겨워 졌고,둘째는, 아이들없이도 부부만 캠핑다니게 될까? 의문스러워 캠핑외 대안을 찾아보기로 .. 후보종목은 등산, 백패킹, 자전거, 골프복귀 등인데, 등산은 무릎, 백패킹은 허리때문에 제외시키고, 골프는 간간이 라운딩하고 있으니,아직 해보지 않은 자전거를 테스트해 보기로....., 테스트 기준은....당연히 허리 통증여부골프배울 때 디스크 재발로 두 번 심하게 고생한 경험이 있어, 라이딩 거리를 단계적으로 늘리며 허리통증을 체크해 보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7단 생활자전거아이들 자전거 가르칠 때 구입했던 것으로, 쌓인 먼지 털어내고 닦아줬더니 나름 샤방해 보인다. 10Km 내외는.. 2014. 7. 8.
1009 골프 권태기 유독 비가 많았던 올 여름, 운 좋게 비사이로 란딩하며 잘 피해다녔는데, 마지막 야간골프에서 옴팡 뒤집어 썼다. 그나저나, 골프에 대한 재미도 열정도, 실력향상도 없었던 올해...... 5년차면, 그 대상이 무엇이든 권태에 빠져들 타이밍이라던데, 뭔가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한 듯 ~ 2010. 9. 26.
1008 오이맨 잔뜩낀 구름에 방심하고 썬블럭없이 라운딩하다가 제대로 익었다. 여자들이 골프를 그만두는 이유 중 하나가, 자외선때문이라지?... 남은 오이는 아이들에게 ~~ 2010. 8. 15.
0911 골프역설 - 버드우드CC 골프처럼 역설적인 운동이 또 있을까? 그림같은 풍경 한 복판에서, 눈에 보이는 것이라곤 탁구공만한 볼 한개 그 어떤 종목과도 비교 할 수 없는 넓은 공간을 쓰면서도, 목표는 겨우 주먹만한 홀컵.. 네시간을 넘는 긴 시간 속에서도, 늘 시간에 쫒겨야 하는 플레이... 2009. 11. 21.
0908 최저타 타이 83타 _ 가평베네스트CC 고질적인 아이언훅이 다시 발목을 잡으니, 83타 넘어서기가 쉽지 않네... 월 평균 두번 라운딩이라 기회도 많지 않은 편인데.. 줄로 표시해둔 박스안에 티샷한 볼을 넣으면 맥주2명분 티켓을 주는데.. 대략 드라이버로 250m보내야 가능.... 이날 동반자중 티칭프로 자격증을 갖고 있는 C프로만이 유일하게 성공.. 두 명만 맥주를 먹을 순 없으니, 결국 나머지 두명을 위해서 맥주를 사마시란 소린데... 대단한(?) 마케팅이다.. 2009. 8. 10.
0907 핸드폰으로 골프 거리측정하기 - 베어크리크 CC 그린 중앙을 기준으로 남은 거리를 보여주는데, 캐디가 불러주는 거리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음. 그러나, 비싼(?) 캐디로 부터 거리외에도 지형, 바람, 헤저드 정보까지 받을 수 있는 한국골프문화에선 아무래도 별 효용성이 없는 듯.. 가장 큰 문제는, 밝은 햇빛아래에서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는 다는 것과, 라운딩 한번 끝내면 베터리가 다 소진된다는 점인데.. 밝은 곳으로 갈 수록 더 잘보이고, 전력소모도 거의 없는 미라솔(Mirasol) 디스플레이가 딱 필요한 분야인 듯.. 2009. 7. 17.
0907 골프 스윙 동영상 고질적인 세컨샷 오비를 치료해 보고자, 1년만에 레슨 재시작.. 비디오로 스윙모습을 촬영해 보니, 당장 눈에 띄는 몇 가지 문제점.. - High back에서 시작해 high finish로 끝나는 퍼올리기 스윙.. - 아직도 부족한 다운스윙에서의 하체리드.. - 그리고 백 탑에서 출렁거리는 아이언..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수없이 들어도 잘 깨닫지 못했던 내 스윙의 문제점을 눈으로 직접 보니, 설명없이도 바로 와닿는데~~ 왠지 비디오로 찍어봐야 할 게, 스윙만은 아닌 듯... 드라이버 샷 정면 드라이버 샷 후면 아이언샷 정면 아이언얏 후면 2009. 7. 11.
0907 최저타 경신 83타 - 뉴서울 CC 근 2개월만의 최저타 경신.. 17번홀에서 트리플만 하지 않았어도 물싱글(81타)까지 바라볼 수 있었는데.. ㅠㅠ, 아쉽지만, 디스크환자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기... 2009. 7. 4.
0905 최저타 경신 85타 - 필로스 CC 85타 @ 필로스 CC 작년 9월 스카이72 CC에서 86타 기록후 8개월 만의 기록 경신.. 고질적인 세컨샷 오비를 피하기 위해 아연 7번 이상은 아예 안잡았더니 기록경신.. 골프는 역시 더하기가 아닌 빼기 놀이인가? 토끼몰이 하는 캐디 라운딩 내내 어찌나 재촉을 하는지.. 우리 플레이가 그렇게 늦나? 의아해 했는데.. 18번 홀 도착때 시간을 확인해 보니 불과 3시간 47분.. 캐디덕에 란딩시간도 기록경신 ~ -.-; 2009. 5. 9.
0809 최저타 경신 86타 - SKY72 CC 스카이 72CC 야간 라운딩에서 86타 2008. 9. 5.
0806 PGA 2008 US Open 참관, Torrey Pines GC, San Diego 올 한해 최고의 이벤트를 꼽으라면, 단연, 2008 US Open 참관 샌디에고 모든 호텔이 초만원이라, 계속 호텔을 옮겨 다니다, 대회당일 마침내 대회장소 바로 앞에 위치한 Hilton Torrey Pines 에 체크인.. 호텔식당에서 바라본 17번홀 페어웨이. 저 멀리 타이거 우즈를 포함한 챔피언 조가 보인다. 경기장내 휴대폰과 카메라 휴대불가라,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호텔로 후퇴 ~ 호텔 수영장에서 잡은 17번홀 페어웨이 필 미켈슨(초록색)이 풍향을 측정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거 우즈(밝은 연두)와 아담 스캇(하늘색)이 세컨 샷 대기중.. 대회 마지막날엔 회사에서 단체로 잡은 Lodge 호텔의 18번홀 방향 발코니를 모두 개방해, 이곳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 갤러리도 완전 중노동이야 -.-;.. 2008. 6. 16.
0805 사내골프 우승 - Windmill Summit Park CC, Bangkok 방콕 Windmill Summit Park CC에서 열린 사내 친선골프대회 우승 트로피 쟁쟁한 고수들이 빠진 가운데, 챔피언티에서 쳤다고는 하나 90개 치고 우승하니 웬지 남부끄러워서... 2008. 5. 7.
0610 중국 라운딩, Pine Valley CC, 북경 Tang & Steven Frank 아아~ 내공은 어디로 ~~ 중국의 평균소득은 한국보다 낮지만, 부의 스펙트럼은 확실히 한국보다도 넓은 듯.. 골프장만 비교해 봐도... Public과 Private간 차이가 한국보다 훨씬 심하다. 2006. 10. 22.
0607 첫 버디 - 강남300 CC 골프시작한지 무려 14개월만에 얻은 첫 버디.. 2006. 7. 2.
0606 베어크리크 CC l 경기도, 포천 남자의 사냥본능을 이용한... 애교 파리 (그림) 2006. 6. 6.
0506 머리올리던 날 - 서서울 CC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로, 연습하면서 두번을 포기했다가, 마침내 입문하긴 했는데... 잘한 짓인지... 일단, 칼을 뽑았으니, 갈 때 까지 가보는 거지 뭐 -,- 2005.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