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낮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국립공원/유적지에는 문화재청(?) 소속 안내인들이 배치되어 있어
사전에 투어를 신청하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그래, 인생에선 도장이 중요해..

학교에선 스탬프,

직장에선 눈도장,

계약서엔 인감도장..

다양성 vs. 낭비

재미 vs. 낭비

 

 

애인사이면 손이 그녀 다리위로 올라가고,

부부사이면 손이 내다리위로 올라간다는..
응? 

 

 

한번 치는데 1,000원 (2,000원 이었던가?)

한 번 치고나면
모든 종소리가 돈소리로 들리는 환청 부작용이 있음

 

 

 

 

 

아아 멋져 ~  
몇 년전 중앙박물관에서 미륵반가상을 본 이후 푹~ 빠져 버렸는데,
인류역사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작품같다.

 

저 구름속에서 용가리 한마리가 튀어나올 듯 한데,

현실은 장대비.. ㅠㅜ

 

 

역시...

아트는 귀족문화를 먹고 자란다는..

 

 

 

 

 

다리 가늘어 보인다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사진,
내 눈에 다리는 안보이고 머리만 커보이는데.. 

진화론 : 떡메치는 옆집 머슴을 훔쳐보기 위해 여자들 목이 길어 졌다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27년 만에 여행한 경주..

천년고도 경주는 오히려 더 세련되고 젊어진 느낌인데,
 난, 세련미는 고사하고 늙기만 한 듯..


 그 시절,
밤새워 술마시고 고스톱치다가
이른 새벽 일출 보겠다며
토암산을 헥헥~ 오르던 불량(?) 고딩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