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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Gadget & Music & Video

제주도 전기차 충전 시승기

by DamDong 2017. 12. 17.


지금까지

세 종류의 하이브리드와 두 종류의 전기차 (Full EV)를 타봤다.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프리우스, 포드 퓨전, 닛산 알티마  




두 종류의 전기차 중 하나는 


                                                                                                      (사진출처 : 전자신문)

이 넘인데,


가솔린 세단에서 전기 세단으로의 변화 체감율이 100 이라면,

디젤 SUV에서 전기 SUV로의 변화 체감율은 거의 300수준이다.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진동이 없고,

베터리를 바닥에 깔아 무게중심이 낮아지면서

안정성과 핸들링이 좋아지는데,

이게 전고가 높은 SUV에선 체감이 크다. 



개발중인 차량이라 더 이상의 설명은 불가능하고,

(인터넷에 간략(?)한 정보는 이미 나와 있음 -.-;)


대신 대타로 내세울 넘은 이 넘






기아 소울,,

울 나라 1세대 전기차로, 지난 3월

제주도에서 2박3일간 렌트했는데, 완충상태에서 

주행가능거리가 163Km로 표시되어 있었다.

(제원상으론 180Km)







디자인은 가솔린 소울과 별다르지 않은데,





제주도 전기충전소 정보가 담긴 네비가 제공되고

(차량매립형 네비에도 충전소 정보가 담겨 있음)






트렁크 아래에 비상용 충전케이블이 있다.

왼쪽은 일반 전기콘센트용 

오른쪽은 전용 전기충전기용







또한 차량 렌트시 전기차 충전소 안내 앱을

깔 수 있는 링크를 알려주고








AJ렌트카와 제휴되어 있는 비긴스 카드번호를 알려 줌

충전시 이 번호를 입력하면 할인(?)해 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내 기억력에 대한 확신 따위는 없다.






전기차는 의외로 힘이 좋고 가속력도 뛰어 나다.

한강에서 보던 미니 전기차나 골프카트와는 차원이 다르다.

물론, 테슬라 이야기고, 소울은 그냥 소울임

그래도 타는데 답답하거나 그런 느낌 전혀 없음





제주시를 출발, 숙소인 중문 HYATT에 도착하니,

입구 제일 가까운 좋은 자리에 충전기 두 대가 똭 ~


근데 HYATT 에선 충전이 무료다.

@@~






충전 플러그가 아직 표준화되지 않아서

충전기에 케이블이 두 개인 경우가 많은데,

왼쪽이 차데모 타입, 오른쪽이 AC3상 타입

소울 포함 국산 전기차는 대부분 차데모 타입인데,









신경쓸 필요 없이 그냥 대충 보고 

차량 구멍모양에 맞는거 끼우면 된다.







플러그 꼽으면 자동으로 충전시작 ~

4분 50초 동안 0.3KW 충전

참고로 소울의 베터리 용량은 30KW





호텔방에 들어가 좀 쉬었다가

미팅준비하고 나오니,








충전완료,

3시간 49분 동안 12.3KW 충전..










내 차 옆으로 전기차들이 줄줄이 서있다.

왼쪽부터

현대 아이오닉, BMW i3,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 

그리고 내 차 소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