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취미수준은 아니지만,
미술관 갈때 마다 하나 둘씩 구입해 액자로 만든 프린트들....
지난 달 예술의 전당 전시회때 구입한 물뱀 I,
그리고 재작년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서 구입한 행복 II
물뱀은 한국 전시회때 들어온 그림은 아니었지만,
판매용 프린트중 실제 금도금으로 처리해 원작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낸 것 같아 구입했는데..
아무리 봐도 레즈비언 컨셉이네... ( 이런 그림은 아무래도 사무실 보다 침실이 더 어울릴 듯 한데 -.-; )
그나저나,
클림트의 그림, 그의 사생활, 그리고 그에 대한 여성 팬들의 열광을 보고 있노라면,
그는 아무래도 '나쁜 남자(컴플렉스)의 전형인 듯 한데..
에드워드 하퍼의 사생활이 클림트 처럼, 피카소 처럼, 혹은 달리 처럼 자유분방(?)했다면,
혹시, 그의 그림값이 세배는 뛰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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