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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0412 네번째 애마 - 링컨LS

by DamDong 2004. 12. 11.






                                                                         
포드 에스코트, 도요타 셀리카, 기아 세피아에 이은

나의 네번째 애마이자 두번째 스포츠 세단

미국에선 8기통이 주력모델이지만,

한국에선 6기통 3리터로 얌전(?)하게 들어왔다.

설계단계에서 서스와 핸들링을 로터스 엔지니어링팀이 튜닝해

미국차 치곤 서스가 단단하고 핸들링도 날카로운 편

주행감이 독일차와 미국차의 딱 중간느낌인데,

혼다 레전드(국내명 아카디아)와 비슷하기도 하다. 

주행성능 만족스럽고 디자인도 딱 내 취향인데,

(특히 뒤태가 예술 ^^; )

스포츠세단이다 보니 트렁크가 작고, 

연비도 별로~~

그리고 나 처럼 포드 차량을 꽤(?) 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포드의 고질적인 문제점 - 잔고장과 허약한 미션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 괜찮지만, 아이들이 좀 더 크면,

다음 차는 짐 많이 실을 수 있는 SUV로 바꿔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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