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싱어즈1 제20회 한미 친선 음악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제 20회 한미친선 음악회 작년에 이은 두번째 참석 앞자리라 좋아했는데, 헉~ 한승주 전 총리 바로 뒷자리.. 우리집은 초딩이 둘 인데, 이런 자릴 주면 어떻하라고... -.-; 우아한 실내악 (피아졸라의 봄)에 이어... 첼로소리 너무 좋아 아~ 아~ 이날의 하이라이트.. 소녀교수시대 (보헤미안 싱어즈) 소녀시대도 울고 갈 중년교수님들의 다이나믹한 스테이지.. 꼭 몸을 많이 움직여서가 아니라, 클래식도 얼마든지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 울 집에도 저런 연주자 함 키워볼까? 생각해 봤는데, 악기 연습소리 들으며 생활하는게 보통 고역이 아니라는, 현직 바이올리니스트 남편의 말이 떠올라... 찰나의 생각마저 접기로.... 음악...생산자의 가족으로 사는 것 보다 소비자로 사는게 속 편하겠다는~ 2011.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