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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캠핑카 터키여행

터키 캠핑카여행 11일차 - 카쉬(KAS) 케코바 보트투어 (Kekova Boat tour)

by DamDong 2015. 2. 1.










카쉬캠핑장의 아침..

파도소리 들으며 잠에서 깨면 창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조용한 아침바다,

고양이 팔자 상팔자로세 ~














이 날 일정은 케코바 보트투어.. 












카쉬앞바다 푸른 지중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케코바섬을 투어하는 프로그램





 










모두들 수영복 차림으로 보트지붕위에서 널부러지는 모드..















보트에서 바라본 카쉬..

왼쪽 요트부근이 우리 숙소인 카쉬캠핑장

정말 최고의 입지다.













배가 적당히 흔들려서 그런지

모두들 취침모드..














지중해 바다가 전체적으로 깨끗하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물맑고 경치좋은 포인트에 도착하면 배를 정박시키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하는데, 















물색깔이 예술이다.















어쩌면 이런 물색깔이 나올까?















게다가 파도가 없어 마치 넓은 풀장같은 느낌















포인트별로 30여분씩 물놀이를 즐기다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포인트별로 물색깔이 다르다.














아이들 히프는 어쩌면 저렇게 탱탱할까? 

다음엔 애플히프가 더 잘보이게 삼각수영복으로 사줘야 겠다.














신나게 물놀이 하고 있는데,

밥먹어라~~~  부르는 엄마의 선장님 호출














고기는 선장님이 직접 구우셨다 ~















점심메뉴는 대략 이런 종류 ~















점심식사후 케코바섬으로 이동하면서 지진으로 가라앉은 물속도시를 보여준다. 















 2세기경 지진으로 섬이 6미터 가량 가라앉으면서 해변가 마을이 물에 잠겨 버렸다는데, 

지금도 건물일부가 물에 잠긴채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케코바 섬..















배에서 보는 풍광이 꽤 아름다운 섬마을이다.















섬 위쪽은 옛 성터로 입장료가 있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꽤 근사하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 바다엔 유람선이 떠있고 ~


이 노래 알면 뇐네인데,

가수 정수라 요즘 뭐하나?












케코바섬의 귀여운 소녀..  

난.. 왜 저렇게 귀여운 딸이 없는 것일까?  

다시 한번 신세한탄을 하며 찰칵 ~













갈수록 듬직해지는 아들들 모습에

남들은,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다고 위로하지만,

그래도 저기에 딸 하나 더 있으면 얼마나 더 좋을까?













케코바섬을 다시 출발 ~

 지중해 바다위에서 한적한 오후를 보낸다.














일부는 수영을 즐기고,















일부는 꿀같은 오수를 즐긴다.

근데 오후가 되니까... 여자들이 대담해져서 아무데서나 훌훌 ~~~

내가 옆에 누워 있는것 뻔히 알면서도 @0@;














이날 하루종일 지중해로 뛰어든 둘째 녀석의 어설픈 다이빙 포즈..















난 더 어설퍼 ㅜㅠ..

한때 물개(?)소리 들으며 친구들 수영시험 대신 봐주던 나였는데, 

옆으로 넘어지고, 배치기하고

이젠 늙었어 ㅜㅠ












오후 다섯시 해가 낮게 깔릴 무렵 카쉬항구로 돌아왔다.















카쉬 시내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복귀















물놀이가 고단했던지 아이들은 저녁을 먹자 골아 떨어지고,

불켜진 건너편 캠핑카(?) 모습이 소박하면서도 이쁘다.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다시 도전해 보는 별사진...

저거 은하수 맞나?





분명 은하수같은데,,


은. 하. 수.


에이 ~

봤다고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