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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캠핑카 여행 0 일차 - 블로그와 여행 다섯번째 캠핑카 여행을 마쳤다. 2008년, 당시 유치원 꼬맹이들 데리고 첫 시도한 뉴질랜드로의 캠핑카여행 2011년엔 호주, 2012년엔 일본 규슈, 2013년엔 해발 2,500미터 알프스를 넘나들며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를 여행했다. 2014년 여행지는 와이프 의견에 따라 터키로 결정했다.난 이미 가본 곳이라 염두에 두지 않았던 곳인데,나이들수록 여자들은 힘이 세지니까, 노후를 위해 승복 -.-; 와이프는 일찌감치 항공편을 예약해 두고, 터키도착 후 첫 호텔과 출국전 마지막 호텔을 예약해 두었는데, 여행방식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캠핑카 여행 정보는 전무하고...이슬람국가인 터키에 캠핑카나 캠핑장이 있는지 조차 확실치 않았다. 도데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난감한 .. 2014. 9. 4.
업힐 하오고개, 강남300 & 갈마치 고개 라이딩 남산/북악 라이딩후,7단 생활자전거로 업힐은 무리겠다 싶어, 샾에 14단 업그레이드를 문의했다. 견적가가 자전거 가격의 반이다. 너무(?) 저렴했던 자전거..업글유보.. 비용이 부담스러워서라기 보단, 자전거값의 반을 지불하고 14단으로 업글하기엔 내 사고방식이 너무 고지식해서.. 또 다른 이유는..업글이 오히려 업힐 동기부여를 떨어뜨릴 것 같아서....당연히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무슨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으랴... 뭐 이런 느낌? 기변도 고려중이지만, 아직도 MTB vs. 로드 사이에서 헤매는 가운데, 계속 업힐 시도중인데... 업힐에 이런 중독성이 있는 줄 몰랐다. -.-; 삼복더위속 남산/북악 업힐에서 크게 데이고 난 후, 해질 무렵이나 흐린 날에만 라이딩한다. 그래서 한밤중 오른 하오고개..... 2014. 8. 28.
숙제 나들이 - 뮤지컬 캣츠, 경복궁, 엄마회사, & FARO Grand 나 초/중딩땐 칠판, 분필, 교과서, 참고서... 끝그 외 아무것도 필요한게 없었는데,요즘 초/중에선 요구하는게 많다. 다양한 봉사활동, 예/체능도 모자라 숙제도 체험위주로..전인교육측면에선 좋겠지만, 솔까말 부모입장에선 챙겨야 할 것 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큰 넘 방학숙제가 사적지, 부모회사 방문, 공연관람인데, 아이들 주말 스케쥴이 워낙 바빠 가족 나들이도 뜸했던 터라, 가족 모두 큰 넘 숙제에 동참하기로 ~ 비올줄 알고 우산챙겼는데, 웬걸 ~ 일년에 몇 번 볼까말까한 파란하늘... 사진빨 잘 받는 날이다. 경복궁, 오래전 아이들 유모차에 태우고 온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 아이들 보다 더 신남 ~ 이어서... 엄마회사 방문 ~ 지난 블로그 찾아 보니, 큰 넘이 마지막으로 엄마회사온게 5년 전이다.. 2014. 8. 8.
7단 생활자전거로 남산 북악 오르기 문득 궁금해졌다.내 7단 생활자전거로 남산 올라 갈 수 있을까?업힐엔 쥐약이라는 브롬톤도 올라간다니, 7단 생활잔차가 못갈리 없겠지? 만....그건 젊은 사람들케이스고.. 내 나이 낼모래 쉬흔인데,흡연경력 26년 vs. 자전거 경력 두달, 그것도 많이 타야 일주일에 한번... 업힐 경험이라곤 암사동 언덕밖에 없는데, 그것도 업힐로 쳐주긴 하나? 앉아서 고민하지 말자,호기심 반 + 도전의식 반으로 일단 출발 ~ 한남대교 넘어 국립극장까지 가뿐 숨을 몰아쉬며 올랐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이게 다 담배 무거운 내 자전거때문이야 ~~ 이렇게 좋은 숲길을 즐기며 올라가야지..왜 죽도록 고생하며 올라가는 걸까?... ... 라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사진은 내려 오면서 찍었고, 정작 올라가.. 2014. 8. 4.
캠핑 @ 용대자연휴양림 그리고 화진포 해수욕장 진부령 미술관 나들이 봄/가을에만 캠핑다니는 나이롱 캠퍼족이라,덥고, 모기많은 여름캠핑은 가급적 지양하지만, 순전히 자연휴양림이란 이유만으로 '지양'을 '지향'으로 바꿨다. 딴나라 국립공원은 많이 가봤지만, 정작 울나라 자연휴양림은 한번도 못가본 터라 ~ 용대 국립자연휴양림 5 야영장..국립자연휴양림중에서도 최북단 최동쪽에 있는 휴양림 * 참고로 5 야영장은 SKT 기준 음성통화 불가지역이다.신기하게도 문자와 LTE 데이터는 가능 *.* 매표소에서 거의 2Km 안쪽에 위치한 5 야영장..숲이 울창해 좋긴 한데, 울 사이트(503)는 좁고 경사진 곳이라 타프치느라 쌩고생 좀 했다.(망치 빌려주신 이웃 사이트님 고맙습니다.) 휴양림은 이번이 처음인데, 데크가 작아 니모 아사시가 올라가니 다른 장비는 올라갈 여유가 없다.2인용 텐.. 2014. 7. 27.
아라뱃길 바엔드 테스트 라이딩 78Km 투어링 바엔드 테스트할 겸, 콧바람도 쐴 겸, 자전거판 수학의 정석이라는 아라뱃길 라이딩.. 집에서 서해갑문 인증센터까지는 왕복 100Km마음은 100키로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허리디스크 재발 염려로 단계적으로 거리를 늘려 가는 중이고,무엇보다 몸따로 마음따로인 나이인지라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청담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점프 후 ~ 서해갑문 ~ 청담나들목까지 78Km 코스로 낙점 청담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한방에 점프..7호선 짱이다 !! 그리고 부평에서 길잃고 한참을 헤메다마침내 아라뱃길 조인-.-; 자전거길만 다닐땐 몰랐는데, 일반도로에서 헤메보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얼마나 좋은지 실감 경치도 얼마나 좋은지 ~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 다는 정수라의 노래가 떠오르는 걸 보니,.. 2014. 7. 17.
미국캠핑 @ Big Sur Kirk Creek Campground 2/2 - McWay Fall, Point Piedras Blancas Elephant Seal Rookery, Bixby Bridge 해무가득한 캠핑장의 아침그리고 캠핑장의 명당 9, 10, 11번 사이트 우리나라 같았으면, 절대 내버려 두지 않았을 빈 공간..항상 느끼는거지만, 럭셔리의 진수는 채우지 않는 공간이다. 원래 계획은 아침먹고 캠핑장 아래 해변가를 거닐며 허세가득한 사진을 찍는 거였는데, 급작스레 내린 비를 쫄~닥 맞고, 텐트안에 웅크리고 있으려니 별 생각이 다 든다.. 난 누구?여긴 어디?난 왜 이러고 있나? Kirk Creek 캠핑장 주변엔 세 곳의 관광포인트가 있다.캠핑장 남쪽 49Km 지점 Point Piedras Blancas Elephant Seal Rookery 라는 곳에선 물개쇼(?)를 ~거기서 8Km 더 아래 있는 샌 시메온 (San Simeon)에는 허스트 캐슬 (Hearst Castle) 이란 유럽풍 고.. 2014. 5. 29.
미국캠핑 @ Big Sur Kirk Creek Campground 1/2 태평양을 끼고 남북을 종단하는 캘리포니아 1번 도로는 미국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빙 코스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17마일 드라이브와 페블비치를 품고 있는 몬트레이(Montrey)와 샌프란시코 남쪽 200Km 즈음에 있는 빅서(Big Sur) 지역은 워낙 풍광이 아름다워,샌프란과 실리콘밸리 주민들의 단골 소풍장소다. 그리고 빅 서에서 약 45Km를 더 내려가면,미국 캠퍼들 사이에서 유명한 미니 캠핑장이 하나 있는데, 물도 전기도 없고, 심지어 핸펀조차 터지지 않는 외진 곳이지만, 캠핑장이 지천으로 깔린 미국에서 조차 주말 자리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도 어렵다는 곳 바로, 커크 크릭 캠핑장 (Kirk Creek Campground) 이다. (구글맵)바닷가 절벽위에 있어, 미국에서도 최고의 전망을 가진.. 2014. 5. 19.
샌프란시스코 드영 미술관 조지아 오키프전 - De Young Museum Georgia O'Keeffe 작년 이맘때, 샌프란 인근에 있었음에도드영(De Young)미술관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전시회를 놓친게 너무 아쉬워,가끔 드영 사이트를 들락거리곤 하는데, 마침내 원하던 전시회를 발견... 미국 작가중 Edward Hopper 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Georgia O'Keeffe 그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게다가 금요일엔 저녁 8시 반까지 오픈이라,업무마치고 둘러보기에도 충분한 시간..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공원내에 있는 De Young 미술관2011년 피카소 전시회때 와보고 3년만이다. 기획전이 열리는 지하전시관으로 내려가는 계단..한쪽 면을 유리와 나무로 꾸며 지하 정원으로 내려가는 느낌을 연출... 오키프의 남편이자 사진작가였던 스티글리츠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전시관 입구기획전이다 .. 2014. 4. 27.
와팝(WAPOP) 콘서트 - 에일리/달샤벳/엠블렉/4Men 오랫만의 공연관람.. 영상 + 라이브 공연을 혼합한 새로운 포맷의 한류 특화 공연이라기에.. 궁금해서.. 걸그룹때문에 간 것은 아니고... 사회자 이병헌은 영상으로 출연하고, 카수들은 돌아가며 순환출연하는 방식 찍다 보니... 앞에 있는 걸그룹 페널도 찍힘 오늘의 출연자 아줌마에 가려진 BEN은 출연치 않고.. 찍다 보니 걸그룹 사진도 끼였군 ~ 공연장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한때 음악관련일 하던 와이프가 촉을 세우며 둘러보길래... 나도 촉(?) 세워봄... 귀에 몰린 와이프 촉과 달리, 눈에 몰린 내 촉이 멈춰선 곳은 ~ 벽지.. 벽지가 예뻐서 찍었는데, 우연히 걸그룹 사진이 같이 찍힘.... 방문기념 인증샷 찍는데, 누가 걸그룹 판넬을 치우지 않았네 ~ 남자 아이돌 사진앞에서 기념샷찍는데, 와이.. 2014. 3. 9.
미국캠핑 @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2/2 - The Slot / Galleta Meadows Sculptures 여명의 눈동자 (이거 알면 뇐네)을 배경으로 셀카질.. 아침 6시 기온이 6도, 새벽 3시엔 3도 였으니까.. 낮 12시엔 12도로 올라가겠군 ~ 요즘 미쿡날씨 미쳤음이런 날씨에 가을복장으로 캠핑온 난 더 미쳤음 사막이니까 물을 아껴서 평소의 1/2만 쓰세요 ~뭐 그런 뜻 아닌가? ... 아닌가? -.-; 날씨가 어찌나 쾌청하고 건조한지,자외선 식기건조기가 따로 없네 ( 내 피부도 자외선으로 건조 -.- ) 작년 여름세일때 구입한 MSR Hoop의 전라노출(?) 사진.. 정통 돔스타일로 살까 고민했는데, 돔텐트는 옛날에 많이 사용해봤고, 아무래도 요즘 트렌드인 헤드룸 확보에 유리한 것 같아 구입..(가격도 싸고 ^^;) 구입직후 피칭법 익힌다고 호텔거실에 설치해 안에 누워 있는데,메이드가 청소하러 들어 .. 2014. 2. 20.
미국캠핑 @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2/1 - Borrego Palm Canyon Campground 오래전, The English Patient 란 영화속 사막모습에 뽕~ 가서 마음 한켠에 품고 있다가.. 이집트로 가족여행을 갔다. (☞이집트 바하리야 백사막, 2009) 원래 계획은, 사막에서 쏟아지는 별무리를 바라보다 잠드는, 뭐 그런 그림이었는데, 모래폭풍을 만나.. -.- 별은 커녕, 텐트안으로 쏟아져 들어온 모래가루에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다. 이때 처음 알았다. 텐트가 비는 막아도 모래먼지엔 무용지물이란 것을 ~ 물론,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남아있지만, 그 날 이후, 사막에서 별보며 야영하기는 마음 한구석 밀린 숙제처럼 돼버렸는데, 마침내, 그 밀린 숙제를 마치게 됐다. 캘리포니아 시에라산맥 너머에 있는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2014. 2. 11.
자투리 일상 사진들 1 (마흔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들) 옛 동기들 밴드에 올라온, '마흔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들' 이란 글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구절.. "결국 남는 것은 사진, 자식, 자기가 만든 컨텐츠라는 것 ~" 문득, 귀차니즘으로 방치해 두었던 짜투리 일상사진도 조금씩 올려 둬야겠다는 생각.. 친구가 대표로 있는 회사 벽면에 그 친구가 붙여둔 표어, 물론 그 친구는 여자사람 ~ 아들들, 자전거는 봄/가을에 타자, 제발 ~ 둘째, 피아노콩쿨 최우수상 수상 (그럴리가?) 최우수상 위에 특선, 특선 위에 대상, 대상 위에 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 와이프와 단 둘이 백만년만에 대학로 연극관람.. 문화생활이 아이들 중심에서 애인 부부 중심으로 이동중, 쥐꼬리 만큼~ 원조 티피텐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돌도끼 만들기, 가죽 티피(?)텐트.. 2014. 2. 4.
앙코르와트 하롱베이 가족여행 Day 5 - 베트남 하롱베이 이번 패키지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자, 베트남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하롱베이를 투어하는 날 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세계적인 관광지가 됐지만, 하롱베이는,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 빌미가 된 통킹만(사건)을 끼고 있는 역사적 장소이기도... 베트남은 거의 모든게 전쟁으로 연결되는군 ~ 호텔인근 여객터미널에는 똑같은 모양/색깔의 유람선들로 초만원인데.., 일부는 항구바깥쪽에서 대기하고 있을 정도 ~ 출항 ~ 기온 양호, 바람 양호, 파도 양호.. 하롱베이는 2,000 여개의 섬이 방파제역할을 해 파도가 없단다. 그리고 전 날 야시장에서 산 머플러와의 매치도 양호 ~ 모든게 양호한데 해무가 살짝 낀데다 진행방향이 역광이라 사진빨 안나오는게 좀 아쉽다. 그래도 워낙 기본기 튼튼한 동네다 보니, 대충.. 2014. 1. 25.
앙코르와트 하롱베이 가족여행 Day 4 -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 호치민묘 / 바딘광장 / 문학사원 / 하롱베이 안개인지, 스모그인지, 뿌~연 하노이의 아침전경 이젠 개도국 대도시 어디를 가건 파란하늘 보기가 참 힘들다. 조식 부페식당의 인기메뉴는 단연 쌀국수 쌀국수덕에 베트남에선 아이들 먹거리 스트레스에서 해방 ^^; 이상저온으로 하노이 평균기온은 15도 내외.. 우리는 가벼운 점퍼차림인데 반해, 하노이 시민들은 두터운 방한복으로 완전무장했다. 첫 일정은 하노이 중심부 호안끼엠 호수에서의 자유산책 (구글맵) 이 호수에 사는 황금거북이가 베트남황제에게 검을 전달해 명나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 실제 이 호수에서 대형 자라가 잡혔었는데, 하노이 시민들은 자라가 아닌 거북이라고 강력히 믿고 있다고 ㅋㅋ 붉은색 목조다리를 건너 호수 안쪽으로 가면, 응옥썬이란 사당이 있는데 (유료), 13세기 원.. 2014. 1. 21.
앙코르와트 하롱베이 가족여행 Day 3 - 캄보디아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 베트남 하노이 비키니 처자가 없어 앙꼬빠진 붕어빵같지만, 그래도 수영장만 보면 조용한 고급리조트 삘~인데, 바로 옆 식당은 전날 들어온 중국 단체관광객들로 도떼기시장.. 이 날의 투어 테마는 '킬링필드' 75년~79년 사이 폴 포트의 크메르 루즈 정권이 당시 750만 인구 중 약 150만명을 학살한 사건으로, 내 또래 세대에게는 동명 영화로 더 알려진 사건.. 이념을 떠나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 주고 싶은 영화인데 당최 구할 수가 없네 -.-; 킬링필드란 장소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캄보디아 거의 모든 도시 사원마다 당시 학살된 사람들의 유골을 보존하고 있는데, 씨엠립의 경우 왓트마이(Wat Thmei) 사원에 유골탑이 있다. (구글맵) 사원입구, 장애 아주머니.. 킬링필드 희생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짠 ~ 하다... 2014. 1. 15.
앙코르와트 하롱베이 가족여행 Day 2 - 앙코르와트, 프놈바켕, 앙코르 톰 바이욘, 타프롬 이날은 시엠립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앙코르 유적군을 돌아보는 날 호텔(A) - 매표소(B) - 앙코르와트(C) - 프놈바켕(D) - 바이욘(E) - 타프롬(F) 순으로 돌아 보는데,단연 대표사원인 앙코르 와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툼레이더 영화 촬영지인 타프롬 사원이 가장 유명하다. 매표소에서 20불짜리 일일권 (3일권 $40)을 구입하면 모든 유적지 입장이 가능한데, 특이하게도 매표소 현장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 입장권에 함께 인쇄한다. 앞의 아가씨는 카메라 앞에 정확하게 서도록 자세를 잡아 주는 도우미인데, 캄보디아의 관광정책은 효율성보다 일자리 창출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 ~ 가이드님이 입장권을 받는 동안 썬블럭 스프레이.. 극성수기라더니, 사람들 대박인데, 아무리 봐도 한국사람들이 반이상이다. 거대.. 2014. 1. 8.
앙코르와트 하롱베이 가족여행 Day 1 - 캄보디아 씨엠립 톤레삽 호수 유럽캠핑카여행에서 복귀한지 3개월만에 다시 캄보디아와 베트남으로 ~ 캄보디아는 원래 14년 2월 예정코스였다. 아이들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학부모 가족들끼리 봄방학 즈음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로의 역사체험여행을 준비중에 있었던 것.... 근데, 맞벌이 하는 입장이다 보니, 아무래도 2월여행에 동행이 어려울 것 같아, 성탄절 휴가기간을 이용, 가족여행으로 단독 출발하기로 했다. 약간의 사전답사(?) 목적도 함께 ~ 크리스마스 아침 7시 인천공항... 이번엔 자유여행이 아닌 여행사의 4박6일 패키지를 선택. 캠핑카 등을 이용하는 자유여행은 통상 6개월전 부터 준비하는데, 유럽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간도 충분치 않고, 관광인프라가 열악한 곳이다 보니, 신경쓸 일도 많을 것 같고, 무엇보다도.... 201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