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219

0901 중년의 마루치 아라치 잘 보셔 ~ ~ 봤지? 아줌마의 파괴력 !! 누구든(남편도?) 까불었다간 ~~ 피식 ~ 가소롭구나 ~~ 둘째넘도 쉽게 격파하는 송판 두장 격파한 것 가지고... 으라차차 ~~!!! 이 정도는 해야쥐 ~ 이제는 머리가 굳어서인지, 송판 세장이 우습구나.. (다행이다. 마흔셋치곤 머리카락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2009. 1. 30.
0812 홍천 비발디 파크 - 10년 만에 탈려니 허리가.. 홍천에서의 2박3일, 결혼을 하고, 가족을 이뤄 연년생 아이 둘 키우느라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그동안 스키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다가, 10여년 만에 다시 찾은 스키장...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스키플레이트도, 스키복도 유행이 바뀌었고, 10년전만 해도 흔치 않던 보드가 스키장을 점령해 버렸다. 체력조차도... 10년전 그 체력이 아니네 ~ -.-; 초급자에겐 비추.. 인산인해를 이루는 스키캠프 아이들로.. 평일에도 주말만큼이나 긴 리프트 대기줄.. 2008. 12. 28.
0810 가을 남도여행 3/3 - 보성다원 / 메타세콰이어길 / 펜션 ...보성다원... 결코 좁은 주차장이 아니지만, 주말 오후 주차 불가능.. ...보성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 돋보이는 인구밀도, 주말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 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 ..첫날 숙소.. 다소 부족한 시설을 저렴한 숙박비와 주인아저씨의 구수한 창으로 보완해 주는 센스... ...둘째날 숙소 ... 흙집 세상 펜션... 보성 1다원과 2다원 중간쯤에 있어 위치가 좋고, 분위기 아늑하나, 간밤에 준 고구마의 퀄러티는 안습... 2008. 10. 5.
0810 가을 남도여행 2/3 - 선암사 / 낙안민속마을/ 순천만 ... 선암사 ... '선암사' 색깔이 살아있던 곳은, 다름아닌 '해우소' 이미 정호승의 詩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플랜카드로 뒤덮히지 않은 거의 유일한 건물이었기에... ... 낙안민속마을 ... 이미 용인 민속촌을 가보았다면, 글쎄... ... 순천만 ... 이날, 전라남도민들이 모두 이곳에 모인 듯 했다. 국내에서의 여행은 장소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 2008. 10. 5.
0810 가을 남도여행 1/3 - 담양 소쇄원 / 죽녹원 .. 소쇄원 .. 아늑하고, 소박한 곳, 단, 사람이 없다면.. .. 죽녹원 .. 7년 근속 기념으로 받은 3일 휴가와 휴가비를 이용, 개천절 연휴기간중 떠난 가족과의 첫 남도여행...... 첫날 목적지였던 담양 소쇄원과 죽녹원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기 보다는 고즈넉한 분위기속에서 대나무숲 사이를 천천히 산책해야 제 멋이 날 듯한데..... 비좁은(?) 공간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다 보니, 사람반 대나무반이라는 표현조차 지나치지 않을 듯... 2008. 10. 3.
장흥 아트파크 나들이 2008. 8. 30.
0806 PGA 2008 US Open 참관, Torrey Pines GC, San Diego 올 한해 최고의 이벤트를 꼽으라면, 단연, 2008 US Open 참관 샌디에고 모든 호텔이 초만원이라, 계속 호텔을 옮겨 다니다, 대회당일 마침내 대회장소 바로 앞에 위치한 Hilton Torrey Pines 에 체크인.. 호텔식당에서 바라본 17번홀 페어웨이. 저 멀리 타이거 우즈를 포함한 챔피언 조가 보인다. 경기장내 휴대폰과 카메라 휴대불가라,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호텔로 후퇴 ~ 호텔 수영장에서 잡은 17번홀 페어웨이 필 미켈슨(초록색)이 풍향을 측정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거 우즈(밝은 연두)와 아담 스캇(하늘색)이 세컨 샷 대기중.. 대회 마지막날엔 회사에서 단체로 잡은 Lodge 호텔의 18번홀 방향 발코니를 모두 개방해, 이곳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 갤러리도 완전 중노동이야 -.-;.. 2008. 6. 16.
0802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8 & 9 일차 - Waitomo Caves, Hamilton to Auckland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을 없애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생태계를 보여준 와이토모 동굴.. 완전한 어둠속에서 순수한 자연의 빛이 만들어내는 그 모습이란... 일차 이동경로 시간 거리 주요 Activity 8 타우포 -해밀턴 3H 234km 와이토모 동굴 9 해밀턴-오클랜드 1.5H 127km 해밀턴 Camping Site : www.hamiltoncityholidaypark.co.nz 14 Ruakura Road, Hamilton+64 7 855 8255 / N$ 42(3성) 2008. 2. 3.
0802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7 일차 - Fuka Falls, Taupo lake ... 후카폭포 (Fuka Falls) ...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많이 봤지만, 푸카폭포처럼 거대한 급류형 폭포는 처음..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겁나는데, 예약이 밀려 제트보트를 타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 ... 타우포 호수 (Taupo Lake)... 제트보트 못탔다고 징징거리는 녀석들을 위로하고자 타우포호수에서 카약질로 대신했는데.. 이것도 나름 재밌네.. ㅎㅎ ... Taupo Camping Site ... 아이들을 위해 일일 이동거리를 상당히 짧게 계획했음에도, 여행종반을 향해 가니 피로오는 속도가 빨라졌다. 이 날은 일찌감치 숙소인 Taupo Camping 사이트로 들어와 휴식.. 근데 녀석들은 피로가 금방 회복되는지, 금새 또 물질... 일차 이동경로 시간 거리.. 2008. 2. 2.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6 일차 - Whakareware Villege, Redwoods & Rotorua Lake ...Whakareware Villege... 유황연기와 함께 사는 마오리족 원주민 마을... 예전 스위스 다보스 인근 산골짜기 마을을 지나면서, 이 사람들은 왜 이런 곳에서 살까 궁금해 했었는데, 이날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 민속공연중 마오리족이 우리에게 친숙한 '연가'를 불러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연가'는 원래 마오리족 민속노래로 6.25때 한국에 파병온 뉴질랜드 군인들에 의해 전해졌다고.. ... Redwoods ... 산림욕의 진수를 맛볼수 있었던 곳.. 시간에 따라 다양한 산책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사실 한국에도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어 산림욕이 가능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 어찌보면 뉴질랜드의 최고 관광자원은 잘 관리된 자연환경외에 희박한 인구도 한 몫 하는 듯..... 2008. 1. 31.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5 일차 - Agrodome, Kiwi Farm, Mt Maunganui, Skyline Luge ... Papamoa Beach 아침... ... Agrodome... 양치기개의 숙달된 양몰이 솜씨와 양털깍는 모습, 양모산업에 관해 보고 배울 수 있는데, 중국, 일본 관광객들을 앞서는 단체 한국여행객들의 수에 감동 (?) ... Kiwi Farm... 키위새가 아닌 키위과일 농장... 키위새는 야행성이라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키위를 뉴질랜드가 어떻게 대규모 수출산업으로 성장시켰는지 배울 수 있는 곳.. ... Skyline Luge...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바퀴달린 썰매를 타고 내려 올 수 있는 곳...쓩쑹 ~~ 이 날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했던 곳 (머스마들은 그저 뭔가 타야 재미있는 듯.....) 일차 이동경로 시간 거리 주요 Activity 4 타우랑아-로토루아 1H .. 2008. 1. 30.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 & 2 일차 - Auckland, Coromandel to Shelly Beach ... Seoul to Auckland ... 뉴질랜드에서의 첫 숙소는 HYATT Regency Auckland 도착 첫날은 일단 호텔에 투숙해 짐을 푼 후, 오클랜드 시내를 관광하고, 캠핑카 여행에 필요한 식량(?)소핑.. 10시간 넘는 비행에도, 시차 거의 없으니 너무 편함.. ... Way to Coromandel ... 의외로 좁고 험한 코로만델 가는 길 (그나마 차가 별로 없어서..) 게다가 수동에 운전석/차선이 반대인지라, 조수석 와이프와 함께 상당히 긴장하며 운전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보여지는 경치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 Shelly Beach Camping Site ... 별 볼일 없어 보이던 캠핑장이... 해가 저물면서 점차 아름다운 비경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 2008. 1. 27.
0711 엄마 일터 나들이.. 잉? 니 엄마 지금 어딨어? 애교대장 둘째 넘.. 역시 회의많은 회사라 회의실도 좋쿤화 ~~ 울 회사는 회의실 후졌는데... 2007. 11. 24.
0709 한강 요트라이딩 - 700 요트클럽 2007. 9. 30.
0708 여름휴가, 제주 HYATT에서 태풍과 함께.. 택시기사 아저씨는 뜬금없이 제주도 땅을 사두라고 했다. 지난 10년간 제주도 땅값만 안올랐다고.. 그날 밤, 강풍을 동반한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행기가 결항되면 어떻게 하나 노심초사했는데... 지난 10년간 땅값이 오르지 않은 이유 중 한가지는 짐작이 가더라.. 2007. 8. 12.
0704 중국 계림 여행 #4 - 요산, 용승온천 ... 요산 ... 계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계림산수 갑천하를 조망할 수 있는 곳.. 이라고 하나, 짙은 안개로 풍경이 가리워져 맥 빠져 버림... 중국을 십여차례 드나들었지만, 푸른하늘 보기 정말 힘들다. 북경은 공해때문에 그렇다 쳐도, 계림에서 조차 단 하루도 푸른하늘을 볼 수 없었으니.. ... 용승온천 ... 숙박지인 호텔과 온천이 함께 있는 곳.. 수질도 괜찮은것 같고, 온도도 알맞은데.. 정작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온천욕을 즐길만한 시간이 없었다.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랄까.. -.-;; 2007. 4. 9.
0704 중국 계림 여행 #3 - 용승 계단식 논 계림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 가파른 비포장 절벽길을 아슬아슬 곡예운전으로 통과하고 난 후, 다시 미니버스로 갈아타고 더 가파른 산길을 한참이나 올라가서야 마을 입구에 도착.. 여기서 다시 도보로 20~30분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험난한 코스였지만, 위에서 내려다 본 계단식 논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산 안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면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계단식 논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아직 도로가 없어 일반 관광객들이 출입하기 힘들다고.. 수로없이 빗물에만 의존하는 전형적인 천수답인데... 넓은 땅 놔두고 이런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오랜 옛날, 어떤 종류의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온게 아닐까 추측해 봄. 어쨌거나, 농사보다 훨씬 손쉬운 관광사업의 돈 맛을 봤.. 2007. 4. 8.
0704 중국 계림 여행 #1 - 이강 & 은자암 동굴 화려하지만, 촌스런 은자암 조명 2007.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