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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밴36

일본 캠핑카 여행 4일차 (9.28~10.7) - 운젠 케이블카 / 구마모토성 / 우타세 캠핑장 구름 한점 없는 쾌청한 아침... 여행의 3할은 날씨다. 또 다른 3할은 동반자, 그리고 나머진 장소.. 전체 일정에서 반 나절씩 뒤로 밀리긴 했지만, 케이블카를 포기하기엔 날씨가 너무 좋아 다시 운젠산으로.. 운젠산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해발 약 1,010M, 자동차로 3,000M급까지 올라본 적은 가끔 있지만, 캠핑카로 올라본 높이중에선 최고인 듯 싶다. 힘없는 휘발유 캠핑카로 정말 힘들게 올라왔노라 궁시렁거리다가 ~ 이 자전거를 본 순간, 입 다물기로... 웬일로 이렇게들 얌전빼고 있지? 우리 가족스럽지 않게.. 구름이... 옆에 있넹 ~ 아 ~ 아 ~ 다시 올라오길 잘했다는.. 뉴질랜드 여행때 증기기관차를 타고 산에 올라가 이런 뷰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사람들은 .. 2012. 10. 31.
일본 캠핑카 여행 2일차 (9.28~10.7) - 다자이후 / 사세보 / Pearl Sea Resort / 수족관 / 유람선 / 시라하마 해수욕장 하늘이 도와 주려나? 규슈지역은 여전히 태풍구름에 덮여 있지만, 밤새 내리던 비가 그쳤다. HYATT 리젠시 클럽, 룸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만, 간단한 조식과 오후 티타임 음료가 무료제공되기 때문에 가족여행시 애용하는 곳 ~ 캠핑카 렌탈장소인 다자이후로 이동하는 택시안에서 구글맵 네비 테스트.. 캠핑카 네비는 영어지원이 안된다고 해서, 구글맵 네비를 백업으로 이용하기로 했는데, 읽을 수 없는건 마찬가지네.. -.-;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가 준비되어 있지만.. 샤방샤방한 신모델은 판매용이라 눈요기만 하고.. 이넘이 앞으로 우리 집과 발역할을 담당할 캠핑카.. 차가 작아 다소 걱정했었는데, 공간뽑아내는 기술에 관한한 일본은 세계 최고인 듯.. 운전석 위쪽 침실은 오히려 호주/뉴질랜드 캠핑카보다 더 넓은 수준... 2012. 10. 18.
일본 캠핑카 여행 1일차 (9.28~10.7) - 후쿠오카 / HYATT Regency / 일풍당 라면집 첫 번째 캠핑카 여행 - 2008년 뉴질랜드 두 번째 캠핑카 여행 - 2011년 호주 그리고 세번째..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사세보, 나가사키, 운젠, 구마모토, 아소산, 유후인, 벳부에서 다시 후쿠오카까지 산넘고 물건너 규슈를 관통하는 9박10일 캠핑카 여행 그러고 보니 세 나라 모두 우측핸들 국가다. 일부러 이렇게 계획한건 아니었는데, 아마도 난, 대한민국에서 우측핸들 캠핑카를 가장 많이 몰아 본 사람 아닐까? 마치 자주빛으로 염색한 듯 하늘색감은 기가막힌데, 영 맘이 편치 않았다. 경험상.. 태풍 직전이나 직후의 하늘이 가장 예뼜던 것 같아서.. 첫 날 숙박지 Hyatt Regency Fukuoka 지금까지 전 세계 많은 HYATT 을 다녀 봤지만, 참 적응하기 힘든 분위기 번쩍번쩍 금도금 구조물이.. 2012. 10. 15.
호주 캠핑카 여행 아홉째 날 -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NGV), Melbourne 아침.. 한국에선 맨날 시리얼/바나나/빵만 먹다가 정작 해외에 나와 제대로 된 '아침밥'을 먹는구나 ~ 근데, 밥보다도 더 좋은건, 여행중엔 네식구가 삼시세끼 늘 함께 식사한다는 것.. 오늘은 미술관 가는 날.. '캠핑카 여행'과 '미술관'은 어딘가 서로 부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언젠가 부터, 새로운 도시에선 늘 미술관을 찾는게 버릇처럼 되어버렸다. 물론, 아이들에겐 '지루함'을 각오해야 하는 날, 어제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놀았으니, 지루하더라도 오늘 하루는 엄마 아빠한테 양보 좀 해라 ~ 전 날, 멜버른 박물관에서 예사롭지 않은 디자인 감각을 맛 본지라.. 미술관에 대한 은근한 기대같은게 있었는데.. 다소 평범한 외관과 달리,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방문객을 압도하는 빛그림자.... 많은 미술관들을 다녀.. 2012. 3. 3.
호주 캠핑카 여행 여덟째 날 - Melbourne Museum 이날 행선지는 멜버른 박물관, 캠핑카와 대중교통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안내데스크의 조언을 따라 버스를 이용하기로 ~ 근데, 정류장 표시판의 디자인/색감이 은근 세련스럽다. 선크림 바르는 동안 계속되는 엄마의 잔소리.... 아들, 그래도 엄마 잔소리들을 때가 행복한거 알지? 12월 31일.. 멜버른 시내.. 시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다.. 멜버른 시내를 순환하는 무료 트램으로 갈아타기..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 차원을 넘어, 삭막할 수 있는 도심에 클래식한 색깔을 입히는 문화수단이기도 하다. 큰 백팩이 참 잘 어울린다는..... 그러니까 당신이 계속 메고 다니라는.... 딱 보기에도 박물관처럼 보이는 이 건물... ,,,뒤에 있는 건물이 진짜 Melbourne Museum.. 공룡박물관의 메카.. 2012. 2. 26.
호주 캠핑카 여행 일곱째 날 - Puffing Billy Railway, Belgrave 이날은 기차를 탄다고 해서, 은하철도 999와 메텔의 그 므흣한(?) 분위기를 떠올렸는데, 현실은 토마스 기차 -.-; 출발지인 Belgrave 역... 이름만 보면 무슨 동유럽에 있는, 멋진 남녀 주인공이 나찌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이별의 키스를 하는 그런 역같은데 ~~ 현실은 땡볕아래 길게 줄서서 표끊어야 한다는 ~ 어쨌거나 진짜 증기기관차 ~ 보기엔 낭만적이나..................무척.............. 매연이 많다. -.-; 1926년 맨체스터産.. 이니.. 이 할아버님과 거의 동갑뻘? 근데, 다른 많은 직원들과 같이 무려 자원봉사자이심 ~ 마침내 ... 움직인다 ~ 증기기차는 94년 콜로라도, 10년 캘거리에서 타보고 세번째인데,, 이 기차는 특이하게도... 이렇게 탄다.. 물.. 2012. 2. 18.
호주 캠핑카 여행 다섯째날 - Peninsular Hot Spring 오늘은.... 온천 여행 5일차이고 하니, 따순 물에 피로도 풀고, 호주온천은 어떻게 생겼나 구경도 하고.. (혼탕이면 대박인데 -.- ~ 와이프가 고른 곳이니 그럴린 없을테고 ..) 시설은 좀 꼬졌지만, 호주에서 가장 좋은 풍광을 보여줬던 이 곳 캐라반 캠핑장과도 빠이빠이 ~ 근데 저 버스는 정말 움직이는 걸까? 역시나 멜버른 시내에 가까와 지면서 기름값이 싸진다. 그러나 여전히 가솔린보다 비싼 디젤값 ~ 호주에선 이 곳 Woolworths 와 세븐 일레븐이 대체로 기름값이 저렴 ~ 마침내 도착.. Peninsular Hot Spring ☜ 이 곳을 세가지 색으로 표현해 보라면... 블루 레드.. 그린... 그리고, 살색(?) 한국의 온천이 다양한 시설을 겸비한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면, 이.. 2012. 2. 5.
호주 캠핑카 여행 넷째 날 - Sovereign Hill, Ballarat 이날 일정은 캠핑장에서 8Km 떨어진 옛 금광마을 Sovereign Hill 방문,호주여행중 주행거리 가장 짧은 날, 해가 중천인데, 아침잠 많은 게으른 가족 ~ 첫째는 물과 가스밸브 담당, 둘째는 전기와 설겆이물 처리 담당 둘째만 눈을 찡그린다. 선글라스 사달라는 시위다. 두시간쯤 지나면 다리 아프다고 하겠지?..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신기하게도 다리가 안아파지는 이상한 증상 ~ 비싼 입장료는 그렇다 치고, 옛 금광촌을 테마로한 민속촌이라는데, 입구가 너무 모던한것 아냐? 하며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 시간 100년 후퇴 ~ 옛날 MBC 에서 일요일 아침마다 했던 초원의 집... 생각남.. 그때 그 '로라'는 어떻게 변했을까? 와이프 뒷모습을 찍고 있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예쁜 처자 ~ 아저씨는 빨리 .. 2012. 2. 1.
호주 캠핑카 여행 둘째 날 - 12 Apostles Helicopters / 12 사도 본격적인 호주여행 첫날이라 할 수 있는 이날 일정은, Port Campbell국립공원에서 헬리콥터로 12사도를 보고 근처에 있는 캠프그라운드로 이동, 땡 ~ 여행경력(?)이 쌓일수록 패턴이 간소화되고 있다. 빠르게 많은 포인트를 보는 여행에서, 천천히 몇 몇 포인트에서 체험하고 쉬는 여행으로.. 밤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낮엔 햇볕쨍쨍, 삼일간 계속된 똑같은 패턴의 날씨 ~ 얼마나 고맙던지 ~ 아이들은 넓고 안전하며 시원한(?) 아래쪽 침대, 늙은 우리 부부는 좁고 불편하며 초끔 따스한(?) 운전석 위쪽 침대, 미세한 온도차지만, 일교차 큰 호주에서 체감하는 온도차는 결코 미세하지 않다는.. Great Ocean Road 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라는 것을, 한국에 돌아와서 인터넷.. 2012. 1. 27.
호주 캠핑카 여행 첫째 날 - Melbourne to Lorne Foreshore Caravan Park 2008년 1월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다시 4년만의 캠핑카 여행 이번엔 호주, 이미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곳이지만, 자기들 빼놓고(?) 엄마아빠만 다녀온 곳이라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때깔이 틀린 호주영공(?)에 진입 청정하늘..... 이라기 보다는 오존층 뚫린 하늘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일 듯.. 호주에선 자외선차단제가 must have 첫날 일정은 멜버른에서 캠핑카 픽업후 첫번째 캠핑그라운드가 있는 Lorne City 로 이동 단체여행이었다면, 단번에 아폴로베이까지 갔겠지만, 늘 그렇듯 우리 가족여행은 일일 이동거리에 제한을 두며 가급적 슬로우 하게 ~ 호주에서는 당연히 우측핸들.. 이번에 렌트한 캠핑카는 이탈리아 FIAT 기종으로 우리가 첫 고객인 완전 신차.. 뉴질랜드에서.. 2012. 1. 23.
0802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8 & 9 일차 - Waitomo Caves, Hamilton to Auckland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을 없애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생태계를 보여준 와이토모 동굴.. 완전한 어둠속에서 순수한 자연의 빛이 만들어내는 그 모습이란... 일차 이동경로 시간 거리 주요 Activity 8 타우포 -해밀턴 3H 234km 와이토모 동굴 9 해밀턴-오클랜드 1.5H 127km 해밀턴 Camping Site : www.hamiltoncityholidaypark.co.nz 14 Ruakura Road, Hamilton+64 7 855 8255 / N$ 42(3성) 2008. 2. 3.
0802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7 일차 - Fuka Falls, Taupo lake ... 후카폭포 (Fuka Falls) ...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많이 봤지만, 푸카폭포처럼 거대한 급류형 폭포는 처음..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겁나는데, 예약이 밀려 제트보트를 타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 ... 타우포 호수 (Taupo Lake)... 제트보트 못탔다고 징징거리는 녀석들을 위로하고자 타우포호수에서 카약질로 대신했는데.. 이것도 나름 재밌네.. ㅎㅎ ... Taupo Camping Site ... 아이들을 위해 일일 이동거리를 상당히 짧게 계획했음에도, 여행종반을 향해 가니 피로오는 속도가 빨라졌다. 이 날은 일찌감치 숙소인 Taupo Camping 사이트로 들어와 휴식.. 근데 녀석들은 피로가 금방 회복되는지, 금새 또 물질... 일차 이동경로 시간 거리.. 2008. 2. 2.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6 일차 - Whakareware Villege, Redwoods & Rotorua Lake ...Whakareware Villege... 유황연기와 함께 사는 마오리족 원주민 마을... 예전 스위스 다보스 인근 산골짜기 마을을 지나면서, 이 사람들은 왜 이런 곳에서 살까 궁금해 했었는데, 이날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 민속공연중 마오리족이 우리에게 친숙한 '연가'를 불러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연가'는 원래 마오리족 민속노래로 6.25때 한국에 파병온 뉴질랜드 군인들에 의해 전해졌다고.. ... Redwoods ... 산림욕의 진수를 맛볼수 있었던 곳.. 시간에 따라 다양한 산책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사실 한국에도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어 산림욕이 가능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 어찌보면 뉴질랜드의 최고 관광자원은 잘 관리된 자연환경외에 희박한 인구도 한 몫 하는 듯..... 2008. 1. 31.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5 일차 - Agrodome, Kiwi Farm, Mt Maunganui, Skyline Luge ... Papamoa Beach 아침... ... Agrodome... 양치기개의 숙달된 양몰이 솜씨와 양털깍는 모습, 양모산업에 관해 보고 배울 수 있는데, 중국, 일본 관광객들을 앞서는 단체 한국여행객들의 수에 감동 (?) ... Kiwi Farm... 키위새가 아닌 키위과일 농장... 키위새는 야행성이라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키위를 뉴질랜드가 어떻게 대규모 수출산업으로 성장시켰는지 배울 수 있는 곳.. ... Skyline Luge...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바퀴달린 썰매를 타고 내려 올 수 있는 곳...쓩쑹 ~~ 이 날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했던 곳 (머스마들은 그저 뭔가 타야 재미있는 듯.....) 일차 이동경로 시간 거리 주요 Activity 4 타우랑아-로토루아 1H .. 2008. 1. 30.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4 일차 - Mt Maunganui, Hot Salt Water Pool to Papamoa Beach ... Mt. Maunganui ... 징징거리는 녀석들 교대로 들쳐업고 힘겹게 올라 갔는데, 아름다운 경치에 피로가 싹 ~ 근데, 4륜구동 랜드로버로 편하게 올려 보내는 패키지가 있더군.. ... Hot Salt Water Pool ... 따듯한 바닷물 풀장이라, 바닷물로 온천하는 느낌.. 풀장 주차장에서 밥해먹고, 쉬고, 옷갈아 입으니.. 캠핑카의 편리함이 돋보였던 곳.. ... Papamoa Beach Camping Site (구글맵) ... 시시각각 변해가는 노을빛 속에서 맘껏 찍고, 놀고, 먹고, 쉬었던 저녁.. 이렇게 아름다운 캠핑장이 또 있을까? 우리차 옆에 주차했던 네덜란드 노부부는 무려 두달동안 캠핑카로 여행중이었다는.. 일차 이동경로 시간 거리 주요 Activity 3 휘티앙아-타우랑아.. 2008. 1. 29.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3 일차 - Driving Creek, Cathedral Cove to Hot Water Beach ..Driving Creek Railway.. 도자기/유리공예용 점토를 실어 나르던 기차를 관광용으로 개조.. (실제 유리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 계곡을 누비고 다니는 꼬마기차컨셉인데, 전망좋은 산 정상에 휴식을 위한 정거장이 있다. 사전예약 필수... 예약없이 갔다가 거의 한시간 반을 기다렸다. .. Cathedral Cove .. 실제 Cathedral Cove 는 전망대에서 도보로 왕복 약 40~50분 거리.. 이 날 작은 넘의 컨디션 난조로 내려가다 결국 포기하고, Cathedral 인근 해변에서 파도놀이로 대체.... .. Hot Water Beach .. 물놀이 + 모래놀이 + 뜨거운 물 찾기 3종 세트로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던 곳.. 삽이 있으면 좋지만, 발로 파들어가도 나름 .. 2008. 1. 28.
0801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 & 2 일차 - Auckland, Coromandel to Shelly Beach ... Seoul to Auckland ... 뉴질랜드에서의 첫 숙소는 HYATT Regency Auckland 도착 첫날은 일단 호텔에 투숙해 짐을 푼 후, 오클랜드 시내를 관광하고, 캠핑카 여행에 필요한 식량(?)소핑.. 10시간 넘는 비행에도, 시차 거의 없으니 너무 편함.. ... Way to Coromandel ... 의외로 좁고 험한 코로만델 가는 길 (그나마 차가 별로 없어서..) 게다가 수동에 운전석/차선이 반대인지라, 조수석 와이프와 함께 상당히 긴장하며 운전했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보여지는 경치는 어찌나 아름다운지.. ... Shelly Beach Camping Site ... 별 볼일 없어 보이던 캠핑장이... 해가 저물면서 점차 아름다운 비경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 2008. 1. 27.
0802 뉴질랜드 캠핑카(Campervan) 여행 #1 - 캠핑카 이용 패키지에서 자유여행으로, 흔한 관광지 보다는 현지의 생활공간을, 궁극적으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휴식을 찾아 떠나는게 여행의 순서라지만,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한 휴식형 여행은 불가능할 듯 싶어, 나름 새로운 여행방법으로 선택한 뉴질랜드 캠핑카(Campervan) 여행 8박9일간 우리의 발, 식당, 집이 되어 준 캠핑카 EGG568 한국과는 운전석과 차선이 반대인데다, 6단 수동기어라 초반엔 나름 애를 먹었지만..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쉬고 싶은 곳에서 쉬고, 먹고 싶은 것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캠핑카의 그 묘미와 편리함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듯 ~ 우리가 선택한 캠핑카는 6명이 탑승/생활 가능한 중형사이즈로, 주방과, 침실 2개 (운전석 위 & 식탁 변형식 1), 화장실.. 2008.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