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이 너무 빡셨나?
저녁식사자리로 이동하던중 벚꽃이 너무 좋다며 부러 안내한 그들의 호의가 고맙다.
빡빡한 일정속에 비타민같았던,
우에노 공원 벚꽃아래 산책..
서울이나 도쿄나
벚꽃아래 사람많은건 똑같구나 ~
다른 점이라면,
벚꽃 아래 질펀한 술자리..
도쿄 직장인들이 꼽는 낭만중 하나가 우에노 공원 벚꽃아래에서의 회식이라,
신입사원들 첫 임무중 하나가 아침일찍 우에노 공원으로 출근해 저녁까지 자리맡아 놓기라는 ~
이번 출장의 동반자들..
단골이 된 뉴 오타니 호텔..
이 정원을 내다 보며 식사하다 보면,
팽팽한 긴장감이 누그러지는 듯 하다.
400년 역사를 가진 정원이라는데,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도쿄시내 한복판에 이런 공간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러고 보니 가족과 함께 뉴 오타니에 처음 투숙했던 때가
딱, 10년전이네 ~
큰 아이가 유치원에도 입학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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