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캠핑카여행 Day 7 - 샤카랜드 (Shakaland) / Durban Dolphin Holiday Resort 캠핑장
해뜨기 직전, 잔잔한 호수가를 산책하는데, 누군가 날 따라오는 느낌적 느낌... 그거슨악어 설마 ~ 날 노리고 따라온건 아니겠지?? 해변가엔, 연인이 나란히 걷고 있다.나도 저렇게 같이 걸어 보고 싶은데, 아침산책따위에 관심없는 와이프님늘상 밥해야 한다고 핑계를 대지만,집에서도 산책같은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거의, "이불밖은 위험해" 수준 ~ 그래서 산책파트너는 주로 작은 넘..물론, 와이파이연결이라는 조건이 붙음 "오늘도 포켓몬 좀 잡았냐?" 건너편 트러킹직원이 텐트를 걷느라 분주하다.매번 이동할 때 마다 텐츠치고/걷고, 밥해먹이고, 참 고단하겠다. 모자의 양치질 뭐가 그리 즐거운지 ~ 캠핑장에서 함께 놀아준 고양이와 작별인사하고, 캠핑장을 나서는데,원숭이들의 빈집털이 목격이 집 식량 아작나겠네 ~..
2016. 12. 19.
뮌헨 노이에 피나코텍 미술관 - 고흐의 해바라기
뮤닉(=뮌헨) 출장갔다가, 비행기 탑승까지 시간이 남아 이 곳엘 들렀다. 노이에 피나코텍 (Neue Pinakothek) 뮤닉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특히, 고흐의 해바라기로 유명한 곳인데,3년전, 유럽 캠핑카 여행중 들렀다가, '휴관일'이라 발길 돌려야 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당시, 여행 출발전 부터 이 미술관에 잔뜩 기대를 걸었던 와이프는나 때문에 일정 바꾸는 바람에 미술관 못봤다고,지금까지도 틈만 나면 나를 들볶는다. 그래서 다시 왔다.해바라기를 대신(?) 보기 위해 내가 잘 보고 말로 설명해 줄께 ~응? 뮌헨엔 시대별로 세 개의 미술관이 있는데,고전미술은 알테 피나코텍 근대미술은 노이에 피나코텍 현대미술은 모던 피나코텍 이런 시대별 미술관 구분은 프랑스에서 시작한 것 같은데,루브르(고전), 오..
2016. 8. 28.